◆ 딤섬을 먹고 거리로 나갔더니 날이 조금 개이는 듯 했다. 그래도 해가 없긴 매한가지. 지금 생각해보면 사실 해는 있었는데 건물에 가렸던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 Subway 라고 적힌 곳은 그냥 지하보도. 홍콩의 지하철은 MTR 이라고 칭한다. 따라서 Subway 라고 적혀있다고 들어가 지하철을 찾지 말 것... 이라던데, 침사추이 역과 저 지하보도는 연결이 되어 있더라. -_-
◆ Subway 라고 적힌 곳은 그냥 지하보도. 홍콩의 지하철은 MTR 이라고 칭한다. 따라서 Subway 라고 적혀있다고 들어가 지하철을 찾지 말 것... 이라던데, 침사추이 역과 저 지하보도는 연결이 되어 있더라. -_-
◆ 여기는 더 페닌슐라 홍콩 호텔 앞. 특급 호텔답게 멋지게 꾸며놓았다. 일단 깨끗하고 뭔가 있어보임. 그 포스에 눌려서 그냥 있는 척 사진 찍어봄.
◆ 나만 그러는게 아녀. 누구든 관광객이라면 요 앞에서 사진 한 컷 찍는게 맛인 듯. 내가 사진 찍어주는 사이 엄마가 옆에서 한 컷 찍으셨더라. (이들은 결국 우리와 같은 코스를 방문, 바다가 보이는 풍경 앞에서 엄마와 내 사진을 찍어주었다)
◆ 스타페리 선착장으로 가는 길목에서 보이는 시계탑. 이런거 좋더라.
◆ 나만 그러는게 아녀. 누구든 관광객이라면 요 앞에서 사진 한 컷 찍는게 맛인 듯. 내가 사진 찍어주는 사이 엄마가 옆에서 한 컷 찍으셨더라. (이들은 결국 우리와 같은 코스를 방문, 바다가 보이는 풍경 앞에서 엄마와 내 사진을 찍어주었다)
◆ 스타페리 선착장으로 가는 길목에서 보이는 시계탑. 이런거 좋더라.
◆ 그리고 도착한 스타페리 선착장. 바로 이 옆으로 하버시티 쇼핑몰이 연결되어 있다. 지도상에선 걸어서 한참 가야 할 것 같더만, 바로 옆이던걸. 하버시티 몰은 좀 복잡한 편이다. 생각보다 규모가 더 큰 듯. 지도상에서는 그냥 그쪽에 있다- 라고만 표시되어 있었는데, 직접 다녀보니 이쪽으로 들어가 한 20여분 거리에 떨어진 구룡공원(카우룽 공원) 앞 까지 연결되어 있는 듯 하다. 명품관이 꽤 많음. 물론 중저가 브랜드도 많고. 일단 스타벅스를 이곳에서 처음 들릴 수 있었다.
◆ 이건 그냥... 월드컵 기간이라고 홍콩도 이런 조형물이 꽤 눈에 띈다.
◆ 내부엔 꽃가게도 있다.
◆ 드디어 접한 나의 생명수 T_T ...근데 싱거워. -_-; 홍콩에 있으면서 제일 불만이었던 것이 커피가 싱겁다는 것이었다. 커피를 마셔도 마신 것 같지 않은 이 기분. 엄마도 나도 카페인 수치가 내려가면 성격이 까칠해지는 것이 금방이라, 난 좀 예민하게 찾아 헤맸는데 스벅 찾기도 힘들고 맛도 많이... 흑... ㅠ 여튼 그래서 잠시 앉아 쉬면서 내려다 본 바다의 풍경. 거대한 크루즈가 보인다. 스벅이 규모가 꽤 작은데도 불구하고 자리가 널널할 정도로 사람이 없는데다, 자리에 앉으면 곧장 바다가 보이는 경관이어서 좋았다.
그렇게 하버시티 쇼핑몰을 둘러보고 다시 이동.
그렇게 하버시티 쇼핑몰을 둘러보고 다시 이동.
◆ 뭐 좀 더 먹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걸음을 옮긴 곳은 "스위트 다이너스티" 라는 디저트가 맛있다는 요리집. 오전에 먹은 딤섬 3종과 오후의 별다방 커피가 전부였음에도 불구하고 배가 그리 고픈 편은 아니었다. 쇼핑하고 돌아다닌 운동량까지 고려하면 배가 고파도 꽤 고파야 할텐데. 하버시티 쇼핑몰에서 나와 북쪽으로 쭉 가다보면 길 건너에 있다. 간판이 눈에 확 띄는 편은 아님. 건널목에서 길을 건넌 후 바로 앞이니 건너편에 있다는 것을 알면 찾기는 그리 나쁘지 않은 듯도...
◆ 이곳에서 주문한 것은 망고푸딩. 막 달지도 않은데 달달하니 맛있네- 란 느낌. 이걸 어찌 표현해야 할까. 푸딩푸딩한데 설탕처럼 단건 아니고, 그냥 과즙이 달아서 달달달달 한 것 같은 맛이다. 맛있음. 일단 먹고 나서 갑갑하거나 텁텁함이 전혀 없다.
◆ 조명 받은 망고푸딩. 내가 이렇게 찍으려고 찍은게 아니여. 옆에 따로 놓인건 망고.
◆ 조명 받은 망고푸딩. 내가 이렇게 찍으려고 찍은게 아니여. 옆에 따로 놓인건 망고.
◆ 요거이 강추!! 수박을 올린 두부 푸딩. 달다. 이건 달다. 근데 깨끗해! 달콤하니 수박즙이 시원한데 깔끔하다. 드라이 아이스를 그릇에 넣어 시각적 효과를 주는데, 차갑지가 않다. ㅎㅇㅎㅇ... 이리 깔끔한게 정말 디저트구나 싶은 느낌.
◆ 요건 다시 한 번 시도해 본 스프링 롤. 딤섬은 하카후가 낫다.
◆ 요건 다시 한 번 시도해 본 스프링 롤. 딤섬은 하카후가 낫다.
◆ 에 또... 에... 에그타르트. 사진은 꽤 그럴듯 하게 나왔는데, 실제론 좀 작다. 나 좀 슬펐긔. 한입거리... 라고 생각하면서 두 입에 나눠 먹었다. 고소하니 맛이 좋다. 계란맛은 거의 안 나는 편. 달지는 않은데 뭐랄까... 그냥 먹으면 되는 그런 느낌. 그래, 이건 생각 할 것 없다. 그냥 먹어야 해. (/-_-)/
스위트 다이너스티는 차 요금을 받는다. T_T
그리 배를 채우고 이동한 곳은,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가로지른 구룡공원.
◆ 요기 보이는 요 건물. 요게 바로 로열 퍼시픽 호텔. 이 호텔로 들어가 2층으로 올라가면(다시 말하지만 문이 있는 곳은 ground floor. 두 번 올라가 우리 개념으로 3층이 되어야 2층이다) 외부로 통하는 구름다리가 있는데, 그 다리를 건너면 곧장 구룡공원으로 통한다.
◆ 구름다리 위에서 본 풍경. 어허, 건물 높다.
◆ 공원의 규모가 꽤 크다. 바닷가 바로 옆에 있다고 치면 중심가인 침사추이 역 인근까지 닿아있으니, 사실 내가 이 날 본 공원은 절반도 채 안 되는 셈. 로열 퍼시픽 호텔 진입로 쪽에서 들어가면 들어가자마자 커다란 나무 한 그루와 홍학이 노는 연못이 있다.
◆ 물론 연못으로 들어가진 못한다.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