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방에서 밖을 내다본 풍경. 전체적으로 홍콩의 건물들은 높다. 서울 저리 가라 수준. 스댕힐뷰(...)호텔의 방 배정이 9층 정도였는데, 거기서 내다봐서 한참 올려다 볼 건물이 있다면야 말은 다 했지. 아래로는 너츠포드 테라스의 길목이 보인다. "먹거리가 많은 명물거리"라 하여 기대하고 간다면 조금 실망할 듯도 하다. 생각보다 그리 길이 길지 않다. 얼추 1층에만은 7~8개의 가게가 늘어서 있는 정도? 이탈리안이나 프렌치 레스토랑 등이 있는데 굳이 홍콩 가서 그쪽 메뉴를 접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패스. 그래도 결국 이 날 저녁은 여기 있는 중식을 택했지만.
◆ 홍콩에 왔으니 딤섬을 먹어야 하지 않겠어!? 그래서 방문한 "하카후". 침사추이 역에서 남쪽(바닷가쪽)으로 쭉 직진하다보면 임페리얼 호텔 홍콩이 있다. 그 바로 옆에 있는 음식점. 쭉 가다가 아웃백 간판을 찾으면 된다. 바로 그 건물 4층에 위치. 3층이던가? -_-; 어쨌든 좋다. 홍콩의 건물들은 1층이 Ground Floor 이고 2층부터 1층이라 세니까. (영국식이다)
◆ 음식에 대해만은 양보할 수 없다. 진지하게 먹고자 하는 딤섬을 고르는데... 메뉴가 한자야.orz... 물론 영어로 설명이 되어 있긴 하지만 반쯤은 감과 사진을 보고 택해야 하는 상황. 옆 테이블의 손님이 한 여행객들이라, 뭐가 맛있었냐고 슬쩍 물어보고 참고했다. ㅍ_ㅍ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까지 15~20분 쯤 걸리는 듯. 오전(09:00~12:00)에 가면 모든 메뉴가 HK$12 정도로 매우 저렴하다. 오후/저녁에는 메뉴에 따라 가격이 바뀐다는 안내문이 있으니 참고할 것. 저녁 즈음에는 HK$30 넘는 메뉴도 생기므로 주의. 오전에 아점으로 먹는게 나은 듯 하다.
◆ 첫번째 메뉴. 양념된 돼지고기 속이 들어간 만두. 내용물이 달콤짭조름해서 맛있다. 일단 만두피가 굉장히 부드럽다. 마치 스폰지 케이크같은 감촉. 그러나 촉촉하고 따끈해서 부드럽게 씹혀 넘어가니 이건 한국서 접했던 만두와는 전혀 다른 신세계 TAT)/ . 만두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자꾸자꾸 먹고 싶은 맛.
◆ 요놈은 스프링 롤. 개인적으로 스프링 롤을 그리 좋아라 하는 편은 아니다. 일단 그동안 접했던 스프링 롤은 겉이 너무 딱딱해서 입안에 상처를 내기 일쑤였고, 가끔은 기름맛-ㅠ-이 나는 경우도 많았다. 현지의 스프링롤은 바삭바삭하지만 딱딱하진 않았고, 속도 심심간간하니 맛이 좋았다. 아, 보고 있으니 배고프다;;
◆ 요놈은 스프링 롤. 개인적으로 스프링 롤을 그리 좋아라 하는 편은 아니다. 일단 그동안 접했던 스프링 롤은 겉이 너무 딱딱해서 입안에 상처를 내기 일쑤였고, 가끔은 기름맛-ㅠ-이 나는 경우도 많았다. 현지의 스프링롤은 바삭바삭하지만 딱딱하진 않았고, 속도 심심간간하니 맛이 좋았다. 아, 보고 있으니 배고프다;;
◆ 새우와 조개, 그리고 샥스핀이 들어간 쇼마이. 국내에선 보통 새우살/게살을 써서 속을 넣는데, 여기서는 상어 지느러미"님"을 넣더라 -_-; 샥스핀님 오메오메. 평소 접하던 것 보다 훨씬 탄력적이고 통통 튀는 감촉을 맛볼 수 있다.
◆ 가 있는 내내 홍콩의 날씨는 이랬다. 생각보단 흐린 날이 많더라. 온도는 30도를 기본으로 넘기지만 한국의 여름 더위처럼 쪄죽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습도가 높아서인지 오후 5시~7시 즈음 되면 땀이 한 줄기 흐른다. 하기사 하루에 16시간 가량을 걸어다녔으니 땀 안 흘리면 이상한거다. (아니, 어쩌면 30도 넘는 온도에 땀 안 흘리는게 이상한거야 - 라고 말할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여튼 따뜻해서 좋더라.
◆ 홍콩의 보도는 정말 걷기가 좋다. 일말의 굴곡도 없는 평평한 바닥... 바닥이 딱딱한 샌들을 신고도 4일을 걸을 수 있었으니. (물론 4일째의 오후는 힘들었다...) 왜 한국은, 왜 서울은 이런 바닥을 못 보는건가 ㅠㅠ
To Be Continued...
◆ 가 있는 내내 홍콩의 날씨는 이랬다. 생각보단 흐린 날이 많더라. 온도는 30도를 기본으로 넘기지만 한국의 여름 더위처럼 쪄죽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습도가 높아서인지 오후 5시~7시 즈음 되면 땀이 한 줄기 흐른다. 하기사 하루에 16시간 가량을 걸어다녔으니 땀 안 흘리면 이상한거다. (아니, 어쩌면 30도 넘는 온도에 땀 안 흘리는게 이상한거야 - 라고 말할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여튼 따뜻해서 좋더라.
◆ 홍콩의 보도는 정말 걷기가 좋다. 일말의 굴곡도 없는 평평한 바닥... 바닥이 딱딱한 샌들을 신고도 4일을 걸을 수 있었으니. (물론 4일째의 오후는 힘들었다...) 왜 한국은, 왜 서울은 이런 바닥을 못 보는건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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