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다. (...)

 

어제 K.네 집에서 종일 자다 깨다를 반복하면서 머무른 덕에 오늘 랩미팅 준비를 못 했다. 사실 안 했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할 듯.

 

네 시 반에 K.에게 깨워달래서 조금 졸다가 출근. K.는 이제야 자러 간단다. (K.도 해야 할 일을 어제 못 했기에)

 

최저 기온 영하 8도라는데, 불행일지 다행일지 움직이지 않으면 바람이 없어서인지 그리 차다 느껴지진 않는다.

 

버스를 타려 했더니 첫 차 시간보다도 이르기에 그냥 걸어왔다. 움직이니 춥더만. (...)

 

요즘 너무 졸려. 피곤해. 마냥 자고 싶어.

할 일이 없어서이기도 하고 동시에 추워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K.는 시차적응이 덜 끝난거라 하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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