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니 이걸 안 썼네. '-'a

 

G-TELP 2급을 봤습니다. 시간은 1hr 30min 정도.

 

G-TELP는 Grammar, Listening, Reading&Voca 로 각 영역이 나뉘어 있습니다. 시험 본 지 며칠이나 됐다고 시험 시간과 문제 수를 잊었는가 싶긴 하지만 전체는 80문제로 되어 있으니, 문제당 얼추 1분 약간 넘는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셈입니다. Grammar 에 20분, Listeing에 20분, Reading&Voca에 40분 투자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렴풋 어렴풋. -_ㅠ

 

난이도는... 흠. 그냥저냥 쉽기도 하고 ... 전체적으로 TOEIC 보다는 지문이 긴 편이라, 집중력 싸움이란 생각이 듭니다. 심지어 Grammar 문제도 2~3문장을 주어서 앞뒤 상황에 맞추어 답해야 하는 식입니다.

 

전반적으로 Grammar에서는 시제에 대한 문제가 압도적입니다 . 특히 과거시제와 완료시제에 대한 구분을 시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면 조동사의 (상황에 맞는) 사용 정도. 의외로 전치사나 구문 문제는 거의 없습니다. 우와. 덕분에 쫄딱 망하겠구나 싶어요. (시제 문제에 약한 1人)

 

Listening은 한 part에 5~6문제 정도를 배치하는데, 각 part 당 스크립트가 하나입니다. 고로 스크립트 하나 = 파트 하나 = 5~6문제 라는 유형입니다. 각 문제를 먼저 들려주고, 스크립트를 들려준 후 문제를 풀게 합니다. 다행히도 문제지에 간략히 메모할 수 있습니다. 스크립트 들려준 후 문제를 다시 이야기 해주므로, 처음에 문제를 못 들어도 괜찮습니다. 보기만 보고 스크립트 내용 및 문제를 유추해낼 수 있습니다. -_-; 스크립트가 길고, 문제를 적어두어야 해서 그렇지 난이도는 평이합니다. 오히려 토익보다 쉽기도...?

 

Reading&Voca는 지문 하나당 내용 독해 문제가 4개~5개 정도, 어휘 문제가 2개 정도 나옵니다. 어휘 문제는 당연히(!) 지문 내 밑줄 친 단어는 어떤 의미로 쓰였는가? 라는 식입니다. 사실 그것 밖에 낼게 없잖아요. 독해 문제는 주제 파악보다는 세부적인 내용을 주고 이게 맞나 틀린가 확인하는 정도입니다.

 

전반적으로 난이도 자체는, 처음 보는 시험이라고 긴장한 것 치고는 쉬운 편이었습니다. 문제의 내용도 일상이나 비지니스와 관련된 식이라 간략한 토익 정도라 생각하면 어렵지 않을 듯 합니다.

 

다만 단계에 따라 1급~5급이 있다니 준비하는 급수에 따라 공부할 것은 달라지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