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을 달고 사는 사람으로서 아직 알보칠을 경험해보지 못했다 하면 모두들 의외라고 할 지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 사용중인 구내염 치료제는 카미스타드-겔 입니다. 황갈색의 야리꾸리한 연고제인데, 마취성분이 있어 통증 완화에 효과가 좋습니다.
아마도 재작년 가을 즈음? 한참 입안이 너덜거릴 때 약국에서 산 것으로 기억합니다. 오라메디가 아닌 구내염 연고제를 달라고 했더니 이걸 주시더군요. 혹자는 이것의 마취성분에 힘입어 알보칠을 덧칠하기도 한다는데... 알보칠은 여전히, 손 안 대고 있는 약 중 하나입니다. (아플 것이 무서워서는 절대 아니지 않습니다...)
사카린이 들어있어 끝이 씁쓰름한 단 맛을 내는데, 맛이야 오라메디보다 나으니 뭐... 그걸로 됐습니다.
일단은 마취시켜준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오라메디보단 확실히 빨리 낫는 느낌입니다. (알보칠은, 언급했듯 사용해보지 않은 관계로 비교하지 않습니다)
리스테린도 끔찍했거든요. 알보칠은... 됐어요. 그냥 좀 아프고 말죠 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