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Fish

:: 감상 2010/04/02 21:15

으잉;; 내가 이 영화 포스팅을 안 했던가...? -_-;;

 

팀 버튼 감독이 조니 뎁이 아닌 이완 맥그리거와 호흡을 맞춘 영화입니다. 하긴, 조니 뎁은 이런 분위기 영화에선 좀 낯설 것 같아요. 팀 버튼 감독이 내놓은 영화 중 동화풍의 이야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조니 뎁의 경우는 좀 더 푸른 빛이 도는 느낌입니다. 혹은, 흑백이거나.

 

이완 맥그리거 특유의 발랄함이 영화를 주도합니다. 사실 이야기의 중심은 아버지와 아버지로부터 진실됨을 찾고 싶어하는 아들이라 하겠습니다만, 이미 아들은 이완의 발랄함에 밀려 그냥 어렴풋이 기억나는 조연... 미안해요 ㅠㅠㅠㅠ

 

결국 부모 이기는 자식 없는건가요, 이건.

 

처음 볼 땐 그냥 그렇게 봤었는데 (사실 팀 버튼 스타일에 마구 열광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그 다음 볼 때는 눈물이 좀 맺히더니 오늘은 막 울어버렸습니다. 저도 몰라요, 왜 울었는지. 아 좋은 영화가 감동을 주니까 울었겠죠! 암요! 그러니까 하고 싶은 말은 이완 예쁘다 저와 결혼해주세요 하앍하앍  영화가 정말 좋은 영화다 이겁니다!

 

동화같은 이야기에 풍덩 빠지고 싶다면 당장 보세요.

 

 


 

Posted by J.